[유치원-1편] Kita, Krippe, Kindergarten이 다 뭔가요? (독일 유치원 용어 한 번에 정리:키타/크리페/킨더가르텐) > 생활정보

생활정보

교육

[유치원-1편] Kita, Krippe, Kindergarten이 다 뭔가요? (독일 유치원 용어 한 번에 정리:키타/크리페/킨더가르텐)

profile_image GENAU
2026-10-04 18:27 1 0

생활정보 · 교육 | 독일 유치원 시리즈 1편

Kita, Krippe, Kindergarten이 다 뭔가요?
독일 유치원 용어 한 번에 정리

독일에서 아이 맡길 곳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비슷한 단어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Kita, Krippe, Kindergarten, Tagesmutter, Hort... 같은 곳을 다르게 부르는 건지, 전혀 다른 곳인지부터 헷갈리지요.

유치원 시리즈 첫 편에서는 이 용어들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 이 글 하나만 알아 두면 관청 서류, 유치원 홈페이지, 다른 부모와의 대화가 훨씬 쉬워집니다.

1. 가장 먼저: Kita는 "보육시설"을 통틀어 부르는 말

Kita는 Kindertagesstätte의 줄임말로, 낮 동안 아이를 돌보는 보육시설 전체를 가리킵니다. 한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합쳐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 안에 나이별로 Krippe와 Kindergarten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Kita가 두 반을 함께 운영합니다.

2. 나이별로 가는 곳

이름 나이 어떤 곳인가
Krippe
크리페
0~3세 영아반. 한국의 영아 어린이집에 해당. 소수 인원, 낮잠과 기저귀 케어 포함
Kindergarten
킨더가르텐
3세~초등 입학 전 유아반. 한국의 유치원에 해당. 놀이와 자립 중심
혼합반
Altersgemischte Gruppe
1~6세 등 여러 나이 아이가 한 반에서 함께 지냄. 형·누나에게 배우고 동생을 돌보는 경험을 중시
Tagespflege
타게스플레게
주로 0~3세 가정 보육. 보육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자기 집 등에서 소수(보통 5명 이내)의 아이를 돌봄
Hort
호르트
초등학생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유치원은 아니지만 Kita 안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도 있음

3. 함께 알아두면 좋은 단어

단어 뜻
Tagesmutter / Tagesvater가정 보육(Tagespflege)을 하는 보육자. "낮 엄마 / 낮 아빠"라는 뜻
Erzieherin / Erzieher유치원 교사. 국가 자격을 가진 보육 교사
Kita-Leitung원장. 입학 상담과 계약은 보통 원장과 진행
Träger운영 주체. 시, 교회, 복지단체, 부모 모임, 사립 회사 등
Eingewöhnung적응 기간. 처음 몇 주간 부모가 함께 등원하며 아이가 천천히 적응하는 과정
Vorschulkinder초등학교 입학 전 마지막 1년의 아이들. 입학 준비 활동을 따로 함
Betreuungszeit보육 시간. 하루 몇 시간, 주 몇 시간 맡기는지 계약할 때 쓰는 말
Schließzeit유치원 방학(문 닫는 기간). 여름과 연말에 있는 곳이 많음
Kita-Gutschein보육 바우처. 베를린, 함부르크 등에서 유치원에 다니려면 먼저 받아야 하는 증서
Elternbeitrag부모 부담금(학비). 주와 도시마다 무료부터 소득별 부담까지 다름
Jugendamt청소년청. 보육 바우처, 학비, 보육 자리 문의를 담당하는 관청

4. Kita와 Tagespflege, 무엇이 다를까

항목 Kita Tagespflege
규모여러 반, 여러 교사보육자 1명(또는 소수)과 아이 몇 명
분위기기관, 다양한 활동과 친구가정적, 한 사람과의 깊은 애착
유연성정해진 운영 시간시간 조율이 비교적 유연한 경우 많음
보육자 결근다른 교사가 대신대체 보육 제도 확인 필요
학비지역 기준지역 기준이 대부분 같지만 추가 비용이 있는 경우도 있음

Tagespflege는 특히 만 1~3세 아이를 둔 가정, Kita 자리를 못 구한 가정이 많이 활용합니다. 공적 지원을 받는 정식 보육이므로 "임시 방편"이라고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5. 한국 부모가 헷갈리기 쉬운 것

"Kindergarten = 영어로 말하는 그 킨더가든?"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kindergarten이 초등학교 입학 직전 1년 과정을 말하지만, 독일 Kindergarten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다니는 유치원입니다.

"Kita와 Kindergarten은 다른 곳?"
Kindergarten은 Kita의 한 부분입니다. 3세 이상 아이에게 "Kita 다녀?"와 "Kindergarten 다녀?"는 사실상 같은 질문입니다.

"독일 유치원은 의무인가요?"
의무가 아닙니다. 의무교육은 초등학교부터 시작합니다. 대신 만 1세부터는 보육을 받을 법적 권리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가 다니고, 한국 아이에게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독일어를 익히는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한눈에 정리

Kita = 보육시설 전체. 그 안에 0~3세 Krippe, 3~6세 Kindergarten. 가정 보육은 Tagespflege, 초등학생 방과후는 Hort.

다음 편 예고

2편 한국 vs 독일 유치원 비교에서는 학습, 바깥 놀이, 식사, 부모 참여, 비용까지 한국 어린이집·유치원과 무엇이 다른지 한 표로 정리하고, 한국 부모가 처음에 놀라는 점들을 알아봅니다.

이 글은 독일 전체에 공통되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용어와 운영 방식은 주와 도시, 유치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전체 39건 · 1페이지
전체 39건 최신순 조회순